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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07.03 |
환경보건기술연구원, (주)신승에너지 통합환경 허가 취득 |
(주)신승에너지는 (재)환경보건기술연구원의 컨설팅을 통해 2017년부터 도입된 통합환경관리제도 하에서 기존 폐기물처리업 사업장 중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허가를 취득하였다. (주)신승에너지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대기1종 및 수질4종 규모의 지정 외 폐기물처리 업체이며, ㈜삼천리그룹의 자회사로서 산업체에서 발생되는 사업장 폐기물을 소각 처리하고, 증기 및 전력을 생산 후 판매함으로써 폐기물의 에너지화를 통한 지역환경보호 및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친환경 사업장이다. (주)신승에너지는 “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”에 따라 통합환경관리계획서를 작성, 2019년 5월부터 환경부와 사전협의를 실시하여 배출시설, 시설운영 및 사후환경관리계획 등 종합적인 검토를 받고 기존 폐기물처리업 사업장 중 최초로 2019년 6월 허가기준 적합통보를 받았다. 특히, ㈜신승에너지는 폐기물처리업체 중 유일하게 SCR(선택적촉매환원) 장치를 설치하여 질소산화물을 저감하는 등 친환경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하는 선도 사업장이다. 폐기물처리업 최초 허가취득 사업장은 태경산업이지만 이는 착공되기 전 허가를 취득한 것이기 때문에 기 운영되고 있는 폐기물처리업 사업장으로는 ㈜신승에너지가 최초라 할 수 있다.
<(주)신승에너지 전경>
2017년 1월 1일 시작된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, 수질, 소음진동, 악취, 토양, 폐기물,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등 개별 매체법에 의해 관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을 하나의 사업장 단위로 통합 관리하는 선진 환경관리제도이다. 또한 최적가용기법(BAT : Best Available Techniques)’ 적용을 기반으로 사업장별로 입지여건 및 시설 등에 맞는 맞춤형 허가배출기준과 운영기준(허가조건)을 부여해 기업의 기술 수준과 지역 환경여건을 고려한 선진적인 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하므로써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및 주변 환경에의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. ‘(재)환경보건기술연구원’은 2018년 11월 ‘(주)신승에너지’와 통합환경허가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후 7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이 주도한 ‘소각선도사업장 협의체’에 참여하여 사업장 통합환경허가 취득을 위한 시스템 구축, 전문 인력 활용 및 사업장 담당자, 허가기관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2019년 5월 사전협의를 거쳐 2019년 6월 최종 본허가를 취득하였다. 앞으로도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은 체계화된 환경관리 컨설팅센터의 조직과 전문인력의 역량을 집중하고 사업장 및 허가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통합환경관리 대상 사업장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면서 최적의 운영조건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컨설팅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고자 한다. |